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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2020년 > 08월 13일

"나비야! 아무리 내 코가 분홍분홍한다고 하지만 너가 찾는 꽃은 아니란다"

[유실동물 공고] "저도 사랑받고 싶어요"…청주서 눈 못뜬 채로 구조된 '고등어태비' 아깽이

서러움 폭발해서 엉엉 울고 있는 꼬마 주인 감정 이해하고 토닥여주는 '천사' 강아지

폭우로 무너진 잔해 속에 갇혀있다 어미개 울부짖음으로 기적처럼 산 새끼 강아지들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 물줄기 아래에서 신나게 물놀이 중인 코끼리의 '찐표정'

새끼 임신한 채 급류 휩쓸려 떠내려갔다 4일 헤엄쳐 남해 무인도에서 구조된 어미소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시꺼먼 '타르' 범벅으로 뒤덮인 채 죽어가던 유기견

매니저가 산책 가자는데도 아빠 박서준 일하는 곳만 빤히 바라보는 '털뭉치' 비숑 심바

배 쫄쫄 굶어 우유가 바닥에 줄줄 흘리는 줄도 모르고 '벌컥벌컥' 마시는 아기 수달

창문 내려놓고 있다가 깜짝 놀라 팍 올린 운전자 때문에 '유리 파편' 튀어 얼굴에 박힌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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