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에서 마주치는 순간 '행운' 가져다준다는 하얀색 참새가 나타났다

SBS 뉴스

강원도 춘천시 도심 주택가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하얀 참새가 그것도 2마리나 발견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갈색 참새와 달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새하얀 털로 뒤덮여져 있는 참새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발견된 하얀 참새 2마리는 서로 껌딱지 마냥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붙어다녔다고 하는데요.

여느 참새들과 다를 바 없이 주변 밭에 앉아 먹이를 쪼아 먹는 등의 일상을 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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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른 참새들과도 서스럼없이 잘 어울려 노는 모습도 관찰됐다고 하는데요. 정말 보고도 믿겨지지 않을 만큼 신기합니다.

하얀 참새는 몸의 색소가 생기지 않는 백화현상인 일명 알비노 현상으로 온몸에 하얀색 털에 뒤덮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무래도 평소 자주 볼 수 없는 희귀한 참새다보니 길조,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징조로도 여겨지고 있는데요.

사진으로 하얀 참새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행운을 가져다주길", "행운이 오길 바래봅니다", "동물세계에서는 차별없이 잘 지내길", "너무 신기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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