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작가가 그린 반려견 양희 얼굴 새겨진 티셔츠 입고 '나혼자' 출연한 성훈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7.27 13:21

애니멀플래닛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에서 다정한 운전 코칭으로 동갑내기 손담비를 챙겨주는 성훈의 쏘스윗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게 했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성훈이 새벽 운전마저 스윗하게 가르치며 달달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져 여심을 저격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자신을 픽업하러 온 손담비와 티격태격한 케미를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운전 실력이 서툰 손담비를 놀리면서도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MBC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만든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날 '나 혼자 산다' 녹화장에 입은 티셔츠 때문입니다.


성훈은 검은색 반팔티를 입고 출연했는데 이 셔츠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반려견 양희 캐릭터가 새겨진 티셔츠였던 것입니다.


실제 방송에는 '양희(YANG HEE)' 알파벳이 적힌 검은색 티셔츠가 잡혔죠. 그리고 알파벳 밑에는 성훈이 실제로 입양해 키우고 있는 반려견 양희를 캐릭터화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요.


이 티셔츠는 의미가 남다른 티셔츠입니다. 발달장애인 작가들과 성훈이 만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굿즈 티셔츠로 반려견 양희를 캐릭터화한 굿즈인 것이죠.


애니멀플래닛MBC '나 혼자 산다'


TV에 등장한 반려견 양희를 보고 사랑에 빠진 발달장애인 이상욱 작가가 드로잉하고 성훈이 직접 색을 더해 완성되어진 캐릭터라고 합니다.


성훈은 발달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고용환경 조성이라는 실질적이고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티셔츠를 입고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것입니다.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한 유기견 입양에서부터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돕기라는 프로젝트 참여 등 남몰래 선행을 펼치고 있는 성훈.


현재 성훈이 입고 있는 반려견 양희 티셔츠는 네이버 해피빈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응원하는 성훈(☞ 바로가기)'이라는 제목의 공익나눔 펀딩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Naver TV_@나 혼자 산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