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사슴인데 얼굴은 다람쥐 쏙 빼닮아서 너무 귀엽게 생겼다는 '초희귀' 마우스 사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8.05 08:17

애니멀플래닛(왼) talk25, (오) sunnyskyz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동물이 있는데요. 바로 사슴과 다람쥐입니다.


사슴과 다람쥐 둘 다 앙증맞은 몸집에 오목조목 귀엽고 깜찍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보기만 해도 심장이 아플 정도로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죠.


그런데 여기 몸은 사슴인데 얼굴은 다람쥐를 쏙 빼닮아서 더더욱 귀여움을 배가 시킨다는 '초희귀' 마우스 사슴(Mouse Deer)이 있다고 합니다.


작은 사슴(Chevrotain)이라고도 불리는 마우스 사슴은 실제로 얼굴은 다람쥐를 닮았지만 몸은 사슴을 하고 있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wildliferescue


갓 태어났을 때 몸무게가 100g 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몸집이 의외로 작은 마우스 사슴은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다보니 낮에는 좀처럼 발견하기 힘든 동물이라고 하는데요.


주로 동남아시아 열대 우림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데요. 고립된 생활을 하거나 짝을 지어 사는 마우스 사슴은 대부분의 먹이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무분별한 삼림 훼손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멸종위기에 직면한 동물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몸은 사슴인데 얼굴은 다람쥐 쏙 빼닮아서 너무 귀엽다는 마우스 사슴을 지구상에서 오랫동안 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지구 환경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더 늦기 전에 말입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wildliferescue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