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youumbba_adopt
경산 남천 흥산리 인근 거리를 배회하다가 주민의 신고로 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킹찰스스패니얼종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름은 달님이. 올해 6살로 추정되는 녀석은 개공장 출신 강아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구조 당시 심각한 상태로 발견된 달님이에게 소중한 가족이 되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유기견 보호단체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유엄빠)'가 운영하는 입양하기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0일 경북 경산시보호소에서 구조된 강아지 달님이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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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배회하다 주민 신고로 보호소로 입소하게 됐다는 달님이는 개공장 출신으로 나이가 들면서 유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언제 목욕을 한건지 알 수 없는 냄새와 털뭉침이 심각했었다는데요. 구조된 이후 동물병원에서 심장판막증 초기 단계를 진단 받아 한달치 약을 복용 중에 있습니다.
한달 약을 복용한 뒤 재검사를 통해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지 안 먹어도 되는지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후에는 중성화 할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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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임시 보호를 통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는 달님이. 유엄빠는 말합니다. 이 아이에게 소중한 가족이 되어주실 분 어디 안 계시냐고 말입니다.
강아지 달님이의 입양을 원하신다면 먼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엄빠 유기견 입양하기 인스타그램 계정(@youumbba_adopt)으로 DM 보내 문의하시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 문의 답변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 입양 후에도 유엄빠 측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