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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의 팔을 붙잡고 물고기를
달라고 하는 수달이 있는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늘 하는 행동 중 하나로
여기는 사육사는 수달의 또 다른 속셈을
전혀 모르는 눈치입니다.
사실 수달은 사육사가 아끼는 시계를 훔쳐
나중에 물고기와 바꾸려는 계획이 있었는데요.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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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모르고 순진한 사육사는
그냥 애교로만 보고 있는 모양입니다.
사육사님!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준비 되셨나요?
짤은 그냥 짤일뿐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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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