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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 앙숙일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두가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종을 뛰어넘어서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 골든 리트리버와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몸에 기대어서 서스럼없이 휴식을 취하는가 하면 먹을 것을 나눠먹는 등 도저히 상상도 하지 못한 찐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두 녀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골든 리트리버와 고양이의 특별하면서도 남다른 우정이 담긴 사진과 움짤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giphy_@cuteanimalland
공개된 움짤에는 마치 오래된 친구인 것 마냥 고양이를 자신의 품으로 끌어안는 골든 리트리버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고양이는 골든 리트리버 품에 안기기 싫었는지 발버둥을 치면서 앞다리를 살짝 무는 것으로 저항하지만 골든 리트리버는 그저 천진난만하게 있을 뿐이었습니다.
또 다른 움짤에서는 바닥에 엎드려 곤히 자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몸 위로 성큼성큼 올라가 잘 곳을 찾아 엎드리는 고양이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죠.
뿐만 아니라 흔들 의자에 잠든 고양이를 위해 의자를 흔들어주고나 자신의 품에 안겨 있는 고양이를 꼭 끌어안아주는 골든 리트리버 모습 등도 볼 수 있었는데요.
giphy_@cuteanimalland
그만큼 두 녀석은 서로를 아끼면서 그렇게 우정을 천천히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서로 친하게 지내는 녀석들의 모습은 정말 심쿵하게 만들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이 아닐까요. 서로를 배려하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 친구란 서로를 이해하고 내 편이 되어주는 존재임을 새삼 다시금 느끼게 해줍니다.
움짤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진심 최고예요", "자기도 먹고 싶어서 침 뚝뚝 흘리면서 고양이 챙기는 것 좀 보세요", "진짜 우애가 깊네",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골든 리트리버와 고양이 같은 친구가 있으신가요?
giphy_@cuteanimall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