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 비 맞아 벌벌 떨고 있는 유기견에게 몸 녹일 수 있게 가게 한켠 내어준 사장님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1 07:3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treetdogsofbombay


비에 맞아서 벌벌 떨고 있는 유기견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어느 한 사장님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 인스타그램에는 비를 맞고 있는 유기견에게 친절을 베풀어주는 사장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옷가게 앞에서 유기견 한마리가 비를 피해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비가 쉼없이 내리자 보다 못한 사장님은 가게 문을 열고 밖에서 벌벌 떠는 유기견을 가게 안으로 들어오게 했죠.


giphy_@cuteanimalland


처음에는 망설이던 유기견은 이내 안심이라도 됐는지 꼬리를 흔들며 가게 안으로 들어왔고 그렇게 녀석은 비를 피할 수가 있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에 맞아 벌벌 떠는 유기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사장님에게 고맙다는 내용의 댓글들을 잇따라 달았는데요.


어찌보면 별일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유기견에게 있어 이와 같은 배려는 세상 그 무엇보다도 따뜻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날이 추워지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추운 길거리에서 벌벌 떨고 있을 유기동물들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giphy_@cuteanimalland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