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공원 앞 빌라 주변에서 떠돌아다니다가 구조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유기견이 있습니다. 녀석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5일 빌라 주변을 떠돌던 유기견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올해 9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발견 당시 배에서 종양이 발견돼 상태 관찰이 필요로 하다고 합니다.
해오름공원 앞 빌라 주변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들어오게 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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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셸터 측은 "이 아이에게 희망은 사치인것일까요"라며 "이 아이도 한때 귀하게 살 수 있는 기회도 있었을 것입니다. 대체 이 반복되는 굴레에서 언제쯤 끝이 날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아이가 먹은 나이만큼 함께한 세월이 있었을텐데 늙고 병들고 귀찮아져서 버려진게 아니길 간절히 바래보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참고로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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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