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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뭐해!!"
어디선가 계속 부스럭대는 소리에
거실로 나온 주인.
거실에서 발견한 강아지 두 마리를 보고는
주인은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강아지 두 마리가 사료 봉지 안에 들어가
사료를 정신없이 와구와구 먹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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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만 빼꼼 내밀고 꼬리를 마구 흔들며
사료를 먹고 있는 강아지 두 마리.
너무 귀엽지만 오늘 양은 채웠으니
그만 먹도록 해주세요.
배가 빵빵해져서 나올 강아지 두 마리,
생각만 해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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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