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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장사하느라 고생하는 할머니 곁을 떠나지 않는
댕댕이의 우정이 정말 기특한데요.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는걸까요.
할머니는 녀석을 애지중지하듯 찬 바닥이 안타까워
종이박스를 이불 삼아 깔아줬네요.
게다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기다림에 없는
돈을 털어 도라에몽 인형까지 사준 모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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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그런 기다림에 익숙한 것일까요.
할머니를 보채지 않고 한쪽에서
가만히 누워 묵묵히 기다려줍니다.
강아지와 할머니의 우정
오래오래 함께 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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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