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들어가 미간 찌푸리며 볼일(?) 보는 모습이 달팽이 쏙 빼닮았다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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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아니야?"

여기 미간을 찌푸리며

큰일을 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눈치 없게 그 상황에 사진을 찍는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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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민망한 사진이 될 수 있으나

자세히 보니 집사가 사진을 찍은 이유를 알겠어요.

화장실 안에 들어가 상체만 빼꼼 내밀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달팽이처럼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

너무 귀엽지만 그래도 우리

프라이버시는 지켜주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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