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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아기자기한 댕댕이의 얼굴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탈바꿈한 금손 집사가 있는데요.
정말 솜씨가 일품입니다.
사진을 보시다시피 금손 집사는
늙은 호박에 댕댕이 얼굴을 그리고
그 속의 전등을 비춰 독특한 무드등을 선물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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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곳에서 봤을 때는 아무런 감흥이 없었습니다.
실제 암전한 상태에서 보니 강아지가 아니라
정글의 왕 사자가 되어버린 느낌이 드는데요.
지금이라도
'어흥~'하고 소리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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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