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Paolo Santiago Navea
떠돌이 생활 때문에 오랫동안 굶어야만 했던 강아지는 눈앞에 놓인 국수를 보고 헐레벌떡 달려가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남성은 순간 자신의 두 눈을 의심했는데요.
다름아니라 열심히 국수를 먹는 강아지의 구멍난 목으로 국수가 뚝하고 떨어져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남자는 마음이 미어져왔고 강아지는 자신의 구멍난 목에 음식이 빠져나가는지도 모르는지 그저 허기진 배를 채우느라 정신없었습니다.
John Paolo Santiago Navea
필리핀 한 지역에서 유기견에게 음식을 챙겨주다가 뜻밖의 상황에 큰 충격을 받은 남성 존 파올로 산티아고 나베아(John Paolo Santiago Navea)가 있는데요.
북부 불라칸주에 살던 존은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가 바닥에 고인 더러운 물을 마시고 있던 어느 한 유기견을 보게 됩니다.
그는 안타까운 마음에 자신이 먹다 남은 국수 한접시를 유기견에게 챙겨줬죠. 유기견이 국수를 먹는 순간 그는 자신의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유기견은 정신없이 허겁지겁 국수를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턱 사이로 국수가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John Paolo Santiago Navea
알고보니 목 부위가 구멍이 나있었던 것이었는데요.
뿐만이 아니라 학대를 당한 듯 유기견의 온몸에는 상처투성이였다고 전해 충격을 줍니다. 이것 도다체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
존은 유기견을 데리고 병원을 찾아갔고 병원에서 진료한 결과 구멍난 목은 날카로운 칼날 등의 흉기에 위해 찢겨진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유기견의 상태로 보아 도살장에서 죽음 당하기 직전 도망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녀석은 얼마나 무섭고, 두렵고, 괴롭고, 힘들었을까요.
John Paolo Santiago Navea
존은 자신의 SNS 등에 허겁지겁 국수를 먹고 있는 유기견의 모습을 찍은 영상을 올리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강아지를 식용으로 도축하기 위해 학대하고 폭행하는 이와 같은 끔찍하고 잔인한 일은 없어져야 합니다"
한편 필리핀은 태국과 홍콩, 싱가프로 등 개고기 식용을 금지한 국가입니다.
만약 이를 어기거나 동물학대하거나 무책임하게 방치할 경우에는 징역 혹은 벌금형에 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ouTube_@Video Br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