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mamblono5
집사 대학교 졸업장을 씹어먹고서는 한쪽에서 포효하고 있는 듯한 고양이 모습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사는 아피프 아들란 빈 무함마드 하나피아(Afif Adlan Mohd Hanafiah)라는 이름의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양이가 찢어 먹어버린 대학교 졸업장을 올렸는데요.
그는 지난 7월 영국 노팅엄대학교에서 금융과 회계, 경영학사 졸업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졸업한지 얼마 안됐는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졸업장 끝부분이 찢겨져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범인은 바로 그가 키우는 고양이 미카(Mika)였습니다.
twitter_@VicsLit
사건이 일어난 당일 고양이 미카가 자신의 방에 들어와서 각종 서류와 종이들을 먹은 것은 물론 졸업장까지 씹어 먹었고 결국 안되겠다 싶어 푸른 조명을 설치하기까지 했다고 전했죠.
누리꾼들은 자신도 이와 같은 경험이 있다면서 폭풍 공감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고양이가 땅문서를 먹어버렸다고 말했고 또다른 누리꾼은 자신의 졸업장을 갈기갈기 찢어 놓기도 했었다며 사진을 함께 게재한 것입니다.
이렇듯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 사이에서는 한번쯤은 겪어본 일들이라며 공감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twitter_@botol_sirupABC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