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방 강아지 보고 싶어서 짤막한 솜방망이로 '유리벽' 타고 넘어가 '뽀뽀'하는 아깽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1.09 15:18

애니멀플래닛facebook_@JoLinnPetHouse


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없다고 하지 않았던가. 여기 종까지 초월하는 사랑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한 동물가게에서 과거 공개했던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금 재조명 되며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실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유리 케이지 안에 각각 아직 어린 아기 고양이와 아기 강아지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때 옆칸에 있는 강아지랑 너무도 놀고 싶었던 고양이는 한가지를 생각해내게 됩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_@JoLinnPetHouse


직접 유리벽을 타고 넘어가서 강아지랑 노는 것이었는데요.


강아지가 너무도 만나고 싶었던 아기 고양이는 그렇게 짤막한 솜방망이로 과감히 유리벽 넘기에 나섭니다.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강아지도 벌떡 일어나서 아기 고양이가 무사히 넘어올 수 있도록 응원하고 또 응원했죠.


유리벽에 찰싹 달라붙어 조심스럽게 한발 한발 내딛으며 유리벽으로 넘어가는 아기 고양이.


애니멀플래닛facebook_@JoLinnPetHouse


아기 고양이는 넘어가기 직전 그 상태로 강아지와 격렬한 입맞춤을 나눈 뒤 가까스로 유리벽을 넘어 강아지가 있는 칸에 들어가는데 성공했죠.


약 1분간의 사투 끝에 결국 만난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한 쌍처럼 보이는데요.


장벽도 넘어가게 만드는 사랑의 힘 위엄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심장 아프네요", "보고 심쿵 당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