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새로 사줬더니 침대 밑바닥에 들어가서 편안히 드러눕는 먼치킨 고양이

twitter_@h_mugikinu

집사가 나름 신경써서 침대를 골라 새로 사줬는데 정작 침대 위에 안 올라가고 침대 밑바닥에 들어가서 눕는 먼치킨 고양이가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거기 아니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대 밑바닥에 들어가서 말똥말똥 눈망울로 위를 올려다보고 있는 먼치킨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집에서 고양이 3마리를 키우는 집사는 먼치킨 고양이에게 침대를 새로 사줬다고 합니다. 오랜 고민 끝에 사준 침대이다보니 먼치킨 고양이가 좋아할 줄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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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습니다. 침대 위에 올라가 누워 있을 줄 알았던 먼치킨 고양이는 침대 밑바닥에 들어가서 누워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지도 못한 먼치킨 고양이의 침대 사용법에 집사는 그만 동공지진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도 이후 침대 위에 올라갔지만 꾹꾹이만 할 뿐 눕지는 않아서 침대 누운 먼치킨 고양이를 볼 수 있을거라는 집사의 계획은 그렇게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는데요.

새로 사준 침대 위에 안 올라가고 침대 밑으로 들어가는 먼치킨 고양이. 집사는 결국 침대 누운 모습을 합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양이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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