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더미 아래로 자기 밀어낸 친구 얼굴에 대놓고 방귀 "푸웅" 뀌어서 복수하는 코끼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2.20 21:13

애니멀플래닛youtube_@elephantnews


자신을 흙더미 아래로 밀어낸 친구에게 복수에 나선 코끼리가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충격적인(?) 방법으로 말이죠.


친구에게 복수하는 코끼리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는데요.


유튜브 채널 엘리펀트뉴스(elephantnews)는 과거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코끼리 자연공원에서 촬영한 방귀 뀌는 코끼리 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연은 이렇습니다. 코끼리 파 마이(Faa Mai)는 카부(Kabu)가 만든 흙 언덕에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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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부는 자기가 만든 흙더미에 남이 올라간 것이 극도로 싫었던 탓에 친구 파 마이를 머리로 밀어내는데요.


이 때문에 파 마이는 순식간에 흙더미 아래로 내려가게 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친구의 공격에 당황한 그는 복수의 칼을 꺼내 들게 됩니다.


파 마이는 흙더미에 다시 올라가더니 이내 카부 얼굴에 자신의 엉덩이를 가까이대고 그대로 방귀 뀌는 것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방귀 공격에 카부는 당황한 듯 움직이지 않았고 잠시후 파 마이 엉덩이에서 얼굴을 빼고는 뒤돌아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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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웅 뿅뿅~~~". 얼굴에 방귀 뀌는 것으로 복수에 성공한 파 마이는 기쁨을 포효했습니다.


정말 사람이든 코끼리든 똑같나봅니다. 어떻게 친구 얼굴에다가 방귀를 낄 생각을 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신기한 코끼리의 복수에 웃음이 저절로 지어지게 합니다. 그만큼 코끼리가 똑똑하겠다는 말이겠죠.


자신을 밀어냈다는 이유로 친구 얼굴에다가 엉덩이를 들이밀고 방귀를 뀌는 코끼리 파 마이의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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