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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뭐해!?"
간단한 브런치로
햄과 감자를 준비한 집사.
그렇게 밥을 먹던 도중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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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돌아온 집사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고양이가 집사의 햄을
물고 가려는 게 아니겠어요?
그런 고양이를 보고는 당황한 집사이지만
고양이도 집사를 보고는 당황한 것 같아요.
미안하지만 이건 너무 짜서 고양이가
먹을 수 없으니 간식이라도 주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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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