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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이 놈 또 날 속였어?"
산책을 나가자던 집사가 오토바이를 태우는 바람에
잔뜩 겁먹은 댕댕이가 있는데요.
인근 공원에 산책 나가는 줄 알고
엄청 좋아했던 댕댕이!
그런데 생각과 달리 쌩쌩 달리는
오토바이 뒤에 타고 잔뜩 겁을 먹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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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집사에게 단단히 화난 표정인걸까요.
어쨌든 댕댕이가 상상했던
행복한 그 모습은 아닌 듯 합니다.
얼른 목적지에 빨리 도착해서
그곳에서 즐거운 산책을 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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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