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서 물고기를 훔치기 위해 몰래 배에 들어왔다가 딱 걸린 너구리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 훗카이도 요이치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물고기 훔치려고 배에 올라탔다 구석지로 숨은 너구리 뒷모습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딱 걸린 너구리고 구석지에 들어가서 등만 보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아마도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으면 잘 숨은 것인 줄 알고 등 돌린 채 숨어 있는 듯 보입니다.
이날 물고기를 훔치려고 배에 올라탄 너구리는 도망갈 곳이 없자 배 구석지 속으로 숨어서 사진 속처럼 숨었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한번 쓰담쓰담해주고 싶군", "꽁꽁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