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문 닫자 안되겠다 싶어 직접 집사가 털 깎아줬는데 폭망(?)해 실망한 댕댕이 표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3.14 11:4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rmioneolivia


'코로나19' 여파로 미용실들이 잇따라 문을 닫자 '똥손' 집사가 손수 나서서 반려견 털을 깎아주는 일이 있었ㅅ브니다.


집사만 믿고 자신을 맡겼던 포메라니안은 결국 군데군데 털이 깎인 채로 폭망(?)해 웃픈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매시(Mash) 털을 직접 깎아줬다가 망친 주인 헤르미온느 올리비아(Hermione Olivia) 사연을 전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rmioneolivia


보석을 세공하고 디자인하는 일을 하고 있는 그녀는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자제된 상황에서 털을 직접 다듬어주기 위해 가위를 새로 샀죠.


예쁘게 털을 깎아줄 생각으로 열심히 강아지 매시의 털을 깎았는데요. 하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털이 여기저기 듬성듬성 잘려나가서 한마디로 폭망하고 말았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 매시 전후 사진을 올려 조언을 구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rmioneolivia


전문가들은 털이 다시 자랄 때까지 기다려야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주인 헤르미온느 올리비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털을 깎을 때 얼굴 털부터 깎지 말았어야 했어요. 강아지 매시를 데리고 산책할 때면 뒷골목으로 간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집사가 잘못했네", "털 자라면 괜찮아질거예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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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