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ed Panda
그동안 단일종으로 분류돼 왔었던 주머니날다람쥐의 새로운 종이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하늘 위로 쫑긋 솟아오른 둥근 귀에 귀여운 외모까지 갖춘 이 새로운 종의 이름은 이름하여 더 큰 주머니 날다람쥐라고 합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 판다(Bored Panda) 등에 따르면 호주에서 두 종류의 주머니날다람쥐가 포착되는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그동안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주머니날다람쥐가 여러 종일 것으로 의심해왔었지만 이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찾지 못해 단일종으로 분류돼 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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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DNA 분석을 통해 처음으로 의심이 사실이었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제임스 쿡 대학교 소속 앤드류 크로켄버거(Andrew Krockenberger) 교수는 이와 관련해 "호주의 생물 다양성은 이제 더욱 더 풍부해졌습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새로운 포유류가 발견된 것은 흔한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편 주머니날다람쥐는 주로 호주 동부 고지대에 서식하며 잎이나 꽃을 먹으며 사는 야행성 동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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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