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교육열을 불태워 기대감을 높이게 합니다.
집들이에 초대한 태연과 함께 반려견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키가 극성 개아빠 모드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 따르면 샤이니 키가 집들이에 초대한 태연과 반려견 육아 토크를 나누는 장면을 선공개했습니다.
이날 선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키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대화를 이어가던 태연은 쇼파 위에 누워있는 키의 반려견 을 보고 "귀여워"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죠.
키는 행방불명 된(?) 또 다른 반려견의 이름을 불렀는데요. 자다 일어난 비주얼로 등장한 반려견들이 키 주변으로 모여들자 태연은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태연은 "난 얘네 둘 보면 나도 한마리 더 데려올까"라며 애견 맘으로서의 고민을 드러냈고 키는 "강아지는 한 마리랑 두 마리랑 하늘과 땅 차이"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했는데요.
키는 또 "사는 양도 두 배고 나오는 쓰레기도 두배"라며 쉽지 않은 반려견 육아에 고개를 내저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장도연이 "맘 카페 회원님들 같아"라고 하자 키는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눈빛으로 "내가 아주 비싼 과외는 다 시킬 거야"라며 '스카이캐슬' 못지 않은 교육열을 내비쳤죠.
이에 질새라 박나래도 "우리 애 기 죽일 수 없죠"라며 맞장구를 쳐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키는 "형제 많은 집이 배고픈 법"이라며 인생을 통달한 듯한 말투로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어머님들이 흔히 입버릇처럼 하는 "지겨워~"라는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샤이니 키와 절친 소녀시대 태연의 반려견 육아 토크와 속 깊은 대화는 19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