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Caters Clips
대놓고 방귀를 시원하게 뀌어 놓고서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하는 아기 캥거루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는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 살고 있는 아기 캥거루 포섬(Possum)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 아기 캥거루 포섬은 어렸을 적 엄마 없이 길거리에 버려진 채로 구조된 뒤 한 가정집에 입양된 아기 캥거루로 알려졌습니다.
엄마 조지나 스테이틀러(Georgina Steytler)는 녀석의 귀여운 모습을 담기 위해 영상을 찍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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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아기 캥거루가 갑자기 "뽕~~~"하고 소리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아기 캥거루 포섬이 방귀를 뀌었던 것.
뒤늦게 엄마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녀석은 당황스러웠는지 손으로 허공을 휘저으며 냄새를 쓱쓱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당황한 듯 보였는데요. 잠시후 아기 캥거루 포섬은 무슨 일 있었냐고 발뺌해 엄마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방귀 뀌어놓고 모른 척 발뺌하는 아기 캥거루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아기 캥거루도 방귀 뀌면 부끄럽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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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