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잃고 고아된 새끼 고양이들 품에 안아준 어미닭의 '위대한 모성애'

tiktok_@goran.surchi

새끼 고양이들이 어미닭을 해치는 줄 알았던 주인이 있습니다. 철렁 내려앉은 가슴을 부여잡고 달려간 주인은 뜻밖의 광경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주인은 그토록 놀랐던 것일까요. 사연을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 Panda)에 따르면 어미 잃고 고아가 된 새끼 고양이들을 자기 새끼 마냥 따뜻하게 품어준 어미닭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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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살고 있는 한 주인은 자신의 집 닭장에서 정체불명의 울음소리가 들려 이상함을 느꼈는데요. 닭장에서 처음 듣는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기 때문이었죠.

혹시나 싶은 마음으 그는 서둘러 닭장으로 달려갔지만 그 어디에서도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참 닭장 주변을 뒤지다가 어미닭을 들어올렸더니 아니 글쎄, 그 아래 새끼 고양이 3마리가 들어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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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닭들이 위험한 상황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어미닭이 어미 잃고 고아된 새끼 고양이들을 돌봐주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그는 다른 종족인 새끼 고양이들을 자기 새끼인 것 마냥 돌보는 어미닭의 위대한 모성애 경이로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종족을 뛰어넘어 새끼 길고양이들을 돌보는 어미닭의 모습. 정말 동물의 세계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