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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음식점 가게 앞에서
망부석처럼 가만히 앉아있는 댕댕이가 있는데요.
그 모습이 마치 우리
제주도 돌하루방(?) 같기는 하지만...
하지만 녀석은 아무래도 사장님에게
공짜 음식을 얻어 먹기 위함인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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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나보군요 ㅎㅎㅎ
어쨌든 녀석의 노력과 애교가
사장님의 마음을 움직였으면 하는데요.
과연 녀석은 맛난 간식을
얻어먹을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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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