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쪽을 다친 상태로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된 앵무새가 있습니다. 도대체 이 아이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보호기간을 경과했지만 주인은 찾으러 오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앵무새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들어오게 된 앵무새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날개쪽에 상처가 있는 채로 보호소에 들어오게 된 앵무새. 예쁘지만 벌써 보호기간을 경과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그저 예쁘고 특이해서가 아니라 건강상태 확인해주시고 평생 사랑으로 돌봐주실 분을 기다립니다"라며 주변의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무슨 사연으로 아파트 단지에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보살핌.
사진 속 앵무새를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아산동물보호연대(@bandforanimal) 측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