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테슬라 모델3' 운전석에 앉아서 마치 진짜로 운전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드는 강아지 운전(?) 영상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화려한 핸들링으로 주차된 차량을 후진해서 빼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래브라도 리트리버 한마리가 주차장에 세워진 전기차 '테슬라 모델3' 운전석에 앉아 있었죠.
녀석은 아주 능숙한 핸들링으로 주차된 차량을 후진하더니 자신의 주인 앞으로 자연스럽게 차를 몰고 갔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사실은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실제 운전한 것이 아니라 테슬라 자동 주차 기능을 이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기술력이 향상됐다고 볼 수 있는데요.
테슬라 자동 주차할 수 있는 소환(Summon) 기능은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주차된 차량을 운전자 앞으로 이동하거나 자동으로 주차해주는 기능으로 알려졌죠.
운전자가 굳이 핸들을 안 잡아도 차량 혼자서 주차하고 주차된 차를 운전자 앞으로 가져다준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날이 정말로 오다니 믿겨지지 않아요", "국내에도 이런 기술 가능할텐데", "강아지 어리둥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