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_@CIELOANIMAL.EC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자신보다 반려견을 먼저 챙겨주는 마음 착한 소년이 있습니다.
씨에로 애니멀(Cielo Animal) 페이스북에는 '코로나19'에 걸릴까봐 걱정돼 반려견에게 먼저 마스크를 씌워주고 있는 어느 한 소년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책가방을 맨 한 소년은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을 자전거에 태운 뒤 외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하얀색 마스크를 꺼내 반려견에서 씌워줬죠.
이 과정에서 하얀색 마스크를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렸고 소년은 서둘러 주워다가 흙이 안 묻었는지 확인한 다음 반려견을 챙겼습니다.
facebook_@CIELOANIMAL.EC
마스크가 잘 씌워졌는지 몇 번이고 확인하더니 그제서야 본인도 마스크를 썼는데요.
본인도 마스크를 쓴 소년은 자전거에 올라탔죠 하지만 신경아 쓰였는지 반려견의 마스크가 흘러내렸는지 아닌지 한번 더 확인하고 출발했습니다.
'코로나19' 걸릴까봐 걱정돼 반려견에게 마스크를 먼저 씌워주는 소년 모습이 담긴 영상은 SNS에 공개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순수함과 착한 마음에 감동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죠.
영상 속 소년은 평소에도 동물들을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물을 향한 소년의 마음이 변치 않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facebook_@CIELOANIMAL.EC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