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강의로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 중이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는데요.
호기심이 발동한 고양이는 온라인 강의 진행 중인 집사 옆에 붙어서 강의를 지켜보다가 이내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마도 고양이 입장에서는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나봅니다. 서스럼 없이 대놓고 하품하는 고양이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집에서 온라인 강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던 한 집사는 재미없다면서 입을 벌리고 하품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서 요리 강좌를 열어 수업하는 집사는 비대면 강의로 인해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야만 했죠.
그는 노트북을 켜놓은 상태에서 강의를 진행했는데 그때 마침 고양이가 테이블 위에 올라가 자리를 잡고서는 화면을 빤히 쳐다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급기야 피곤했는지 입을 크게 벌리며 하품을 했는데 문제는 그 모습이 수강생들에게 고스란히 보여졌다는 것입니다.
강의 수강 신청한 사람들은 난데없는 고양이 등장과 하품에 그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온라인 강의 첫날부터 빵 터지게 웃었다고 하네요.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