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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한겨울 동안 신었던 신발을 신발장에 집어놓고 가벼운 여름 신발을 꺼내 신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지셨는데요.
특히 여름철에는 장마까지 있어 비에 젖어도 금방 마르는 신발을 선보하게 됩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인데요. 여기 여름이 다가오자 사모예드 강아지를 위해 조금은 특별한 여름용 '미니 슈즈'를 준비한 집사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죠.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 따르면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발바닥에 진흙을 잔뜩 묻히고 돌아오는 사모예드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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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산책 나갔다 집에 와서 발을 닦아주는 것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죠.
또한 아무리 깨끗하게 씻겨준다고 해도 진흙이 미처 씻겨나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집사는 고민한 끝에 사모예드 강아지가 좋아할 만한 앙증 맞은 크기의 노란색 미니 슈즈를 구입하게 됐는데요.
실제 착용샷을 보니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노란색 여름용 슈즈를 신은 사모예드 강아지 발이 너무 앙증 맞아서 보는 내내 심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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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노란색 미니 슈즈들로만 샀지만 디테일하게 조금씩 다른 신발들. 집사는 매일 한켤레씩 번갈아 가면서 신발을 신겨주고 있죠.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더더욱 신발을 챙겨 신겨준다는 집사. 미니 슈즈를 신겨준 뒤로부터 발을 씻는데 시간을 할애 할 필요가 없어졌고 동시에 미끄럼 방지가 돼 좋다고 하는데요.
다만 신발을 잘못 선택할 경우 강아지 발바닥에서 나는 열 발산을 방해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집사는 조언했습니다.
또한 신발을 신기기로 결정했다면 강아지가 신었을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적합한 크기의 신발을 골라야 한다고 집사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