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틈 사이에 떨어져서 갇혀 있던 새끼 고양이가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08 17:35

애니멀플래닛동물권행동 카라 / facebook_@kara.animal


천장과 건물 내부의 막힌 벽 사이에 떨어진 새끼 고양이가 있습니다. 매장 직원이 벽을 뚫어 구조해준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아이.


그런데 며칠 뒤 또 같은 공간에 새끼 고양이가 또 떨어졌고 그렇게 구조된 아이가 하늘이와 구슬이입니다.


서울대입구 근처의 한 매장에서 구조된 하늘이와 구슬이. 그리고 용산에서 비슷한 시기에 구조된 고양이 로제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동물권행동 카라 / facebook_@kara.animal


동물권행동 카라 측은 지난 6일 SNS를 통해 새끼 고양이 하늘이와 구슬이, 로제의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하늘이와 구슬이는 서울대입구의 한 매장에서 벽에 떨어져서 갇혀 있다가 구조된 아이입니다.


로제는 형제들과 함께 어미를 찾으며 울고 있다 어미가 나타나지 않아 구조됐으나 형제들은 안타깝게도 죽고 혼자 살아남은 아이라고 합니다.


당차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하늘이와 구슬이. 강아지와 서스럼없이 잘 어울려 노는 로제. 이들 세 아이가 가족을 찾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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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측은 "하늘이 구슬이 로제를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싶다면 아름품에 놀러오세요!"라며 "아름품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예약 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속 새끼 고양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동물권행동 카라 입양 신청(☞ 바로가기)을 통해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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