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밖에 몰라 사랑 독차지 하고 싶어하는 강아지한테 대놓고 남편 빼앗긴(?) 엄마 표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12 10:19

애니멀플래닛ALICIA LEE MCNEESE


강아지는 주인 밖에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강아지의 질투 때문에 남편을 빼앗겼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어렸을 적부터 아빠 사랑을 혼자서만 독차지하고 싶어하는 질투쟁이 강아지 브리스톨(Bristol)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빠 네이선 맥니즈(Nathan McNeese), 엄마 알리샤(Alicia) 그리고 강아지 브리스톨 이렇게 세식구가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사랑은 오직 아빠에게로만 향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ALICIA LEE MCNEESE


강아지 브리스톨은 아빠 네이선 맥니즈는 자신의 것이며 엄마 알리샤랑은 아빠를 절대로 공유하기 싫어한다고 합니다.


즉, 강아지 브리스톨이 아빠만 찾고 아빠 밖에 모르며 아빠 사랑을 혼자서만 독차지 하고 싶어한다는 것.


실제로 엄마 알리샤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운전 중인 아빠 어깨에 자신의 머리를 기대며 행복한 듯 미소를 지어보이는 강아지 브리스톨 모습이 담겨 있었죠.


반면 엄마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엄마가 아빠 옆 조수석에 앉는걸 싫어한다고 합니다. 아빠 옆은 자신의 자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ALICIA LEE MCNEESE


엘리샤는 "녀석의 표정은 마치 '엄마, 미안해요. 하지만 아빠는 내거야, 눈독 들이지 말아요'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질투쟁이 강아지 브리스톨에게 남편을 빼앗겨 버린 그녀. 그렇다고 해서 녀석이 싫지는 않습니다. 그 누구보다 녀석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다만 필요로할 때만 자신에게 친절하다는 강아지 브리스톨. 아빠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녀석 때문에 남편을 빼앗겨버린 엄마였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엄마는 안중에 없고 아빠 밖에 모르는 강아지 브리스톨의 행동. 아빠를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엄마와 강아지 브리스톨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