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패션 오르바이스텔라, 유기견 보호센터에 '강아지 간식' 기부 선행

BY 장영훈 기자
2021.06.23 11:40

애니멀플래닛오르바이스텔라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이 필요한 유기견들을 위해 강아지 간식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3일 동물친화적 가치 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는 강아지 간식 320여개를 동물권행동 카라의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기부가 이뤄진 유기견 보호센터는 오르바이스텔라 임직원들이 지난해 방문해 견사와 묘사 청소, 간식 준비 등 봉사활동을 펼친 곳으로 동물 사랑의 진정성을 실천하며 인연을 맺은 곳이라고 합니다.


2019년 말 론칭한 오르바이스텔라는 비건 패션 제품만 제작하기로 선언한 브랜드로 올해 초 'PETA 비건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올 한해 동안 시판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판매금액의 2%를 모아 3000만원 달성할 경우 내년 1월 동물보호기관에 적립금을 후원금이나 물품으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