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총에 맞아 죽은 기린과 코끼리, 얼룩말 등 야생동물 옆에서 자랑스럽게 미소 지으며 인증샷을 찍은 남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 남성의 직업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어났다는 것. 그의 직업은 에스퍼런스 야생동물보호 관리자, 즉 야생동물 보호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가 남아프리카에서 트로피 헌터로 활동한 증거 사진이 무더기로 유출됐고 사진을 본 지역 주민들은 그에게 야생동물보호 관리자로서 일을 맡기는 건 모순이라며 해고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동물을 재미 삼아서 죽이는 사람에게 야생동물보호 관리자 일을 맡길 수는 없다는 것이 여론의 목소리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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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