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오리가 새끼 오리들을 놔두고 5초마다 물속으로 숨어들어갔다가 새끼들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진 곳으로 짜잔하고 나타나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엄마 오리가 새끼 오리들을 놔두고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엄마 오리는 갑자기 무슨 영문인지 물속으로 첨벙하고 들어갔습니다. 잠시후 새끼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모습을 드러낸 엄마 오리.
그러자 새끼 오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빠른 속도로 일렬을 유지한 채 엄마 오리가 있는 곳으로 헤엄쳐 갔죠.
엄마 오리는 새끼들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또다시 물속으로 들어가서는 새끼들하고 또 멀리 떨어진 곳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새끼 오리들은 또 재빨리 일렬을 유지한 상태에서 엄마 오리한테로 헤엄쳐갔는데요. 이게 정말 무슨 상황일까요.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렇게 새끼 오리들과 엄마 오리의 술래잡기 아닌 술래잡기는 계속됐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끼 오리들 너무 귀여워", "이렇게 빨리 헤엄치나요", "일렬로 헤엄치는 모습 귀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Life’s hard as a duckling when mum keeps disappearing every 5 seconds. pic.twitter.com/FEsLV1KXni
— Alice (@aeyze) June 28, 2021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