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장난감을 물속으로 퐁당 던졌을 때 보통의 강아지들이라면 장난감을 잡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어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모든 강아지가 다 그런 것은 아닌가봅니다.
여기 장난감을 물속으로 던졌는데 "왜 그랬어, 왜 그랬냐고"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한 틱톡 계정에는 집사가 물속으로 장난감을 던지자 원망하는 듯한 표정으로 멍하니 바라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에게 장난감을 보여주면서 물속으로 던졌죠. 장난감을 물어서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과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오히려 강아지는 "지금 나랑 장난해? 왜 저기에다가 장난감을 던져? 나 피곤하게"라는 듯한 표정으로 멍 때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장난감을 물속에 던지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는 골든 리트리버.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가 잘못했네", "강아지 기분이 안 좋은가", "이제 그만 놀고 싶어하는 듯", "어서 빨리 기분 달래줘야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