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어미인 줄 알고 졸졸 따라다니는 아기 오리들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챙겨주는 꼬마 원숭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애니멀 홈(Animals Home)'에는 아기 오리들을 돌보고 있는 꼬마 원숭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무슨 영문인지 꼬마 원숭이가 아기 오리들을 돌봐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아기 오리들도 꼬마 원숭이를 자기 어미라고 생각하는지 꼬마 원숭이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졸졸 따라다녔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주인이 나뭇잎 위에 밥을 챙겨주자 맛있게 먹는 아기 오리들. 그리고 꼬마 원숭이는 우유병을 잡고서 열심히 우유를 먹었죠.
특별한 일상이 없지만 서로 어울려 노는 꼬마 원숭이와 아기 오리들 모습에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힐링 그 자체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는데요.
놀다 지친 아기 오리들은 눈을 감고 잠들었고 꼬마 원숭이는 그들의 안전을 지켜주었다고 하네요. 생각지도 못한 조합에 그저 흐뭇해지는 영상입니다.
누리꾼들은 "보는 내내 힐링 됐어요", "생각지 못한 이 조합 너무 귀엽네요", "이들의 우정 오래 가길 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