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공고가 끝나도록 아무런 문의가 없습니다. 이 아이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슬픔에 잠긴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실 분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4일 사료 매장 앞에 유기된 13살 추정 스피츠 강아지의 사연이 다시금 소개됐습니다.
앞서 사료 매장 앞에서 유기된 채로 구조된 녀석. 그것도 이동 가방 채로 녀석은 버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공고 기한이 끝나가지만 아무런 문의가 없는 상황. 헬프셸터 측은 "어떻게 하면 이 아이가 다시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요"라며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헬프셸터 측은 "추정 나이 13살입니다"라며 "아이는 자신이 버림받았다는것을 아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말했죠.
이어 사랑을 받았던 기억이 있기에 그 기억을 잊지못하는게 우리 아이들 이 아이를 지킬 수 있도록 제발 눈여겨 봐주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