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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무쌍인 탓에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눈이 너무 작아보인다는 이유로 손수 속눈썹을 붙여준 언니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었습니다.
중국 매체 소호닷컴(搜狐网) 등에는 술 취한 주인 언니 덕분에 뜻밖의 인싸가 되어버린 강아지 사연이 소개된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당시 밖에서 술에 잔뜩 취해 집에 돌아온 언니는 평소 술주정과 달리 강아지를 품에 안고서는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언니가 술 취한 상태라서 강아지에게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됐던 주인은 서둘러 언니 품에 있던 강아지 상태를 확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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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걸까. 술 취한 언니가 강아지 얼굴에 인조 속눈썹이 붙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언니는 쌍꺼풀이 없어서 눈이 너무 작아 보이는게 안 쓰러워서 예쁘게 만들어주고자 속눈썹을 붙였다는 것.
주인이 언니의 등짝을 때리는 것으로 사태는 일단락이 됐다고 하는데요. 평소 강아지를 얼마나 생각했으면 술 취한 채 속눈썹 붙여줄 생각을 했던 것일까.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강아지가 안쓰러웠으면 그러는거지", "어떡해", "생각지 못한 전개", "나는 좀 불편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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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