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 견디지 못하고 자기 팔에 '안락사 주사' 스스로 놓은 어느 수의사의 고백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09 14:30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수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수의사가 있습니다. 그녀는 어느 누구도 선택하기 싫어했던 시 동물보호소에 지원, 보호소에서 일해왔었는데요.


자신의 직업에 소명 의식을 가지고 일했던 그녀는 시 동물보호소에서 근무한 지난 3년간 한 일은 아픈 동물들을 돌보고 진찰하는 일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공고기간이 끝난 유기동물 수백여 마리를 안락사 시키는 일을 한 것인데요. 그녀가 안락사 시키는 대부분의 동물들은 주인게 버림 받거나 학대 당한 유기동물들이었죠.


그녀는 자신이 너무도 많은 유기동물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장본이라는 사실에 죄책감을 가졌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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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