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울음소리처럼 우는 아기 치타들의 귀여운 울음소리가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본 지바시 동물원 트위터 계정에는 엄마를 애타게 찾고 있는 아기 치타들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동물원에는 귀여운 아기 치타 6마리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엄마가 잠깐 자리를 비운 일이 벌어졌는데 그때 아기 치타들이 엄마를 찾으며 울었다는 것.
태어난지 1개월 조금 넘은 이들 아기 치타들은 매일 엄마를 따라다니다보니 의존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엄마 치타가 목욕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죠.
아기 치타들은 같이 지냈는데 엄마를 찾을 수 없자 긴장 가득한 얼굴로 일렬로 모여서 한쪽 구석에 있었다고 합니다.
한참 동안 가만히 앉아 있던 아기 치타들은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보고서는 신기하게 쳐다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잠시후 한 녀석이 울기 시작했고 다른 아기 치타들도 따라서 울었습니다. 그런데 "짹짹짹"하며 새 울음소리처럼 들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아직 아기이다보니 목소리도 귀여운 것 같은데요. 한 녀석은 울다 지쳤는지 그냥 누웠고 다른 녀석들도 하나둘씩 무기력한 표정을 지어보였다고 하네요.
ズラヤママを呼ぶチビーターたち!
— 千葉市動物公園【公式】 (@ChibaZoo) July 26, 2021
鳴き声は、意外にも小鳥の様な鳴き声なんです。
ズラヤママはリフレッシュタイム中だから、困った事があればベビーシッター(飼育員)を呼んでね
(飼二)#千葉市動物公園 #チーター #ズラヤと子どもたち pic.twitter.com/DJUuOOi2y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