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을 좋아하는 분들 혹시 계신가요.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곤충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하지만 여기 곤충에 대한 편견을 확 바꾸게 만드는 곤충이 있다고 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사는 마가렛 네빌(Margaret Neville)은 자신의 집에 있는 정원을 걷다가 라벤더에서 발견한 곤충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마가렛 네빌은 라벤더 덤불에서 우연히 처음 보는 곤충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아름다운 곤충이었습니다. 보자마자 입이 저절로 떡 벌어졌죠.
그는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서둘러 사진을 찍었는데요. 사진을 본 친구들은 공예 작품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 곤충은 하얀색 날개에 녹색과 겅므색 무늬가 있었고 가슴과 배, 발에는 보라색 꽃이 있어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발견한 이 곤충의 정체는 무엇일까. 알고보니 이 곤충은 아프리카 남부와 동부에 주로 서식하는 플라워 맨티스(Flower Mantis)라고 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국내에서는 표범사마귀라고 불리는 사마귀과라고 합니다. 주로 화려한 무늬로 꽃처럼 위장한 다음 다른 곤충들을 사냥한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플라워 맨티스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거 정말 있는건가요?", "보고 또 봐도 신기하네요", "놀라울 따름", "이런 것도 있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