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nauzi
제대로 먹지 못해 삐쩍 마른 길고양이를 마치 장난감 마냥 하늘 위로 내던져 놓고서는 재밌다고 웃는 남성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온리인 미디어 슈나우지(Schnauzi)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에서 과거 촬영된 길고양이 학대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산 적이 있었습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노란색 조끼를 입은 한 남성이 삐쩍 마른 길고양이를 찔러보는 것은 물론 괴롭히는 것.
장난기가 발동한 그는 삐쩍 마른 길고양이를 장난감 마냥 번쩍 들어서 약 2m 넘는 울타리 앞으로 향해 내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하늘 높이 말이죠.
Schnauzi
아무런 저항 조차 하지 못한 길고양이는 그대로 울타리 넘어 바닥에 내팽개쳐졌고 남성은 아무런 죄책감 없이 재밌다며 웃을 뿐이었는데요.
도대체 왜 이런 끔찍한 짓을 벌인 것일까. 그것도 말도 못하는 길고양이를 상대로 말입니다. 녀석이 무슨 잘못이라고 이런 짓을 벌인 것인지 화가 납니다.
한편 이후 영상 속 학대 남성이 경찰 등에 체포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또한 길고양이 상태도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부디 녀석에게 또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Schnauzi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