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 버려진 줄도 모르고 온몸에 비 흠뻑 맞으며 주인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18 06:28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이사 간 주인이 자신을 버린 사실을 알고도 믿고 싶지 않았던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올 거라는 믿음에 한 달 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고 기다린 녀석.


위험한 차량이 지나가도 피하지 않았고 낯선 사람이 접근해도 사납게 짖지 않는다는 강아지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죠.


녀석의 사연이 궁금했던 행인은 이웃에게 사연을 듣고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웃 주민의 설명에 따르면 전 주인이 이사 가면서 녀석을 버렸고 이후 저렇게 한자리에서 망부석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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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