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걱정됐는지 졸음 참아가면서 마스크 입에 물고 나와 챙겨주는 '천사' 리트리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19 00:3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dog_rates


어느덧 마스크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요즘입니다. 그런데 여기 마스크를 깜박한 집사가 걱정돼 직접 입에 물어다 갖다주는 천사견이 있다고 하는데요.


리트리버를 왜 천사견이라고 부르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사진이 강아지 전문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게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리트리버 강아지가 쏟아지는 졸음을 참아가면서 입에 마스크를 물고 문앞에 서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설명에 따르면 마스크를 깜박하고 쓰지 않은 집사가 너무 걱정됐던 리트리버 강아지가 손수 직접 입에 물어다가 집사를 챙겨준 것이라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dog_rates


정말 강아지가 마스크를 챙겨줬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데요. 그것도 쏟아지는 졸음을 애써 참아가면서 마스크를 챙겨주는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입에 물고 집사를 바라보는 녀석의 모습은 마치 '다음번에는 좀 잊지 말고 잘 챙겨라', '내가 졸리는데도 이렇게 해준다'라는 등을 말하는 듯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유가 어찌됐든 마사크를 깜박한 집사는 알뜰살뜰하게 챙겨주는 리트리버 덕분에 마스크를 까먹지 않고 챙겨갈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감동", "귀여워 침 어쩔꺼야", "아... 내 심장", "똑똑하다", "므아아아아유ㅠㅠㅠㅠ 귀여워", "천사다", "이런 바보 댕댕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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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