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근처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포메라니안 유기견이 있습니다. 태어난지 생후 8개월 정도된 것으로 보이는 녀석.
도대체 어쩌다가 교회 근처를 떠돌고 있었던 것일까요. 공고가 끝나가고 있지만 주인은 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5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교회 근처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포메라니안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무슨 이유로 교회 근처를 떠돌고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아무도 녀석을 찾으러 오지 않고 있다는 것.
헬프셸터 측은 "공고가 끝나가고 있지만 주인은 오지 않고 있네요"라며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는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죠.
사진 속 포메라니안에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