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일하러 가는 주인 따라갔다가 배추 위에서 코골면서 '쿨쿨' 자는 아기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9.01 08:36

애니멀플래닛boMb01


강아지는 하루 10시간 이상 잔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들이 자는 자세도 정말 다양합니다.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누워서 자는 녀석부터 정말 희한한 자세로 자서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녀석까지 자는 자세도 다양하죠.


여기 밭일하러 집을 나선 주인을 따라갔다가 배추 위에서 코골면서 자는 아기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boMb01'는 배추가 침대라도 되는 듯 그 위에 올라가서 배 보인 채로 자는 아기 강아지 사진을 소개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boMb01


사연은 이렇습니다. 어느날 아침, 아기 강아지는 밭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 주인을 따라 밭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한참 동안 주인은 일을 했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리에 일어섰더니 아기 강아지가 보이지 않는 것이었죠.


도대체 어디 있나 싶어 주인은 한참 밭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배추 위에서 자고 있는 아기 강아지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애니멀플래닛boMb01


아기 강아지는 주인이 다가와도 눈치차리지 못한 모습이었는데요. 일광욕을 하면서 세상 깊게 잠든 아기 강아지.


그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던 주인은 서둘러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이후 주인은 아기 강아지를 깨워 집으로 데려갔다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강아지", "배 보이고 자는 것 좀 보세요", "주인을 신뢰하는 듯", "강아지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