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피곤한 일로 가득했는지 이불도 제대로 덮지 않고 방에 불도 켜놓은 상태로 깊은 잠에 빠져버린 주인이 있었는데요.
세상 곤히 자는 주인이 행여 감기에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됐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손수 주인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것은 물론 불까지 꺼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후루다오시에 사는 한 여성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톈리앙(天狼)과 찍은 일상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았죠.
골든 리트리버 톈리앙은 사람인 것 마냥 피곤해 잠든 주인을 위해 입으로 이불을 끌어당겨 덮어줬는데요.
또한 불까지 끄는 능숙함을 보였는데요. 이 여성은 남자친구와 함께 골든 리트리버 톈리앙을 훈련시켰는데 쇼핑백도 들어줄 정도였습니다.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쩜 이렇게 똑똑할 수가 있는건지 그저 놀라울 따름인데요. 주인인 그녀는 이렇게 말했죠.
"무엇이든 빨리 배우고 저를 돕는 걸 좋아한답니다. 정말 5살짜리 아이를 키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기만 해도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는 골든 리트리버 톈리양의 활약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